[법인회생] 30억 원대 부채로 인해 위기에 놓였던 의뢰인

◈ 건설경기 악화와 고금리로 인한 지급불능, 30억 원대 부채 초과로 위기에 놓인 중견 기업

의뢰인 A사는 산업용 계측기계 판매 및 기술 지원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해 온 비상장 법인이었습니다.
주된 매출처인 건설사들의 수주 감소로 2017년 이후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22년 고환율 및 고금리 상황이 겹치면서 대규모 이자 비용과 금융 부담이 회사의 존립을 위협했습니다.

결국 2023년 금융기관에 대한 채무 상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2023년 12월 31일 가결산 기준으로 실제 자산 약 18억 9,600만 원 대비 부채 약 49억 7,500만 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약 30억 7,900만 원 초과하는 심각한 지급불능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회사의 갱생은 물론이고 대표이사 개인의 보증 담보 자산마저 경매 위기에 놓이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의뢰인 A사는 파산을 피하고 회생의 기회를 얻기 위해 법무법인 이현을 찾아주셨습니다.

◈ 계속기업가치 극대화 및 채권자 공평 변제를 위한 법무법인 이현의 체계적 법률 조력

법무법인 이현의 전문변호사들이 의뢰인 A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시장성 및 기술력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계속기업가치(약 37억 7,400만 원)가 청산가치(약 10억 6,200만 원)를 약 27억 1,200만 원 초과한다는 점을 입증하여 법인회생의 실익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 진행을 통해 회사의 재산 보전과 채권자 이익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 신속한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확보:
회생절차 개시신청과 동시에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신청하여, 채무자의 일체 금전채무 변제 및 주요 재산 처분 행위를 금지하고,
모든 채권자의 강제집행을 일괄 금지함으로써 회생을 위한 재산을 온전히 보전했습니다.


◎ 관리인 유임 및 회생절차 개시 결정 확보:
회생계획 인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 사정에 정통한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유임시키는 결정을 이끌어냈으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통해 본격적인 회생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채권자 동의를 이끌어낸 합리적인 회생계획안 수립:
조사위원의 조사보고서와 채권자들의 이익을 고려한 합리적인 변제 계획을 마련하고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가. 회생채권(금융기관, 상거래 채권 등):
원금의 70%는 출자전환하고, 잔여 30%는 최장 10차연도까지 현금으로 분할 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나. 특수관계인 채권:
대표이사 구상채권 등 특수관계인 채권은 100% 면제하여 회사의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회생 가능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다. 조세 등 채권 및 공익채권:
법률에 따라 100% 현금 변제를 확정하여 신뢰를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