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위자료 청구ㅣ2,000만 원의 합의금 수령 후 소 취하

민사 2024-01-12

의뢰인의 상황

의뢰인은 어느날 배우자의 카드내역을 보다 모텔에서 결제한 것을 발견해,
해당 모텔 주차장으로 가서 잠복을 하였습니다.

잠복 중 주차장에 배우자의 차량이 주차된 것을 확인했고,
조수석에 탑승하려는 여성(상대방)을 확인하였습니다.

의뢰인은 둘한테가서 무슨 관계냐 물었고, 둘이 외도를 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상대방은 기혼자임을 몰랐다고 하여, 의뢰인은 다시는 배우자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 뒤 사건을 일단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의뢰인은 배우자의 휴대폰을 보다 상대방과 꾸준히 연락중인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굉장한 분노를 느낀 의뢰인은 배우자와 이혼할 생각은 없지만
상간녀에 대해 위자료를 청구받고자 저희 이현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해주셨습니다.

법무법인(유) 이현의 조력

이에 이현은 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하며,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바탕으로 청구를 인용해달라 요청하였습니다.

1. 상대방은 상간 사실을 들킨 이후 두번 다시 연락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재차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반복·지속한 점
2. 상대방과 배우자의 반복된 부정행위로 의뢰인은 회복할 수 없는 정서적 충격을 받아, 혼인관계가 파탄지경에 이른 점
3. 반복된 부정행위 발각 이후에도 상대방은 사과 한마디 없이 의뢰인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차단하여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
4. 의뢰인은 상대방의 행위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증에까지 시달리는 등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최종 결과

소송 진행 중 상대방에게 연락이 와 대면사과 후 2천만 원의 합의금을 수령한 뒤 의뢰인은 소를 취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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