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 의뢰인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고 따뜻한 태도를 유지하되,
스스로에게는 가을 서리와 같은
엄격함을 지향한다.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진보를 지향한다.
법률과 판례라는 성에 갇혀 있기보다
사건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길을
끊임 없이 모색한다.
나의 일은 상담, 수임, 송무,
고객지원 등 각 업무의 중간에 있다.
나의 일로 인해 다른 분야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판단한다.
사실은 사실 그대로 보고하고,
의견은 별도로 개진한다.
의사결정 과정은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하되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성과보다 열심에 매몰되면 효율성이
저하되고 동료의 태도에 불만이 생긴다.
상대방이 일어서 있으면 함께 일어나고,
힘들다면 함께 앉아서 이야기한다.
‘지시’가 아닌 ‘공감대’ 형성이 먼저다.
오늘 배당받은 사건의 결과가
비관적이라는 이유로 착수를 주저하기보다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시작한다.
냉철한 법률적 판단만이 사건 해결의
답은 아니다.
결국, 의지의 문제이다.
팀원들의 업무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팀장이다.
내 이름으로 제출되는 서면, 내가 참석하는
재판은 모두 나의 사건이다.
“공은 너에게로, 과는 나에게로”
사랑 없는 비판은 폭력이다.
회사에 대한 애정 없는 비난이나 불만이
쌓여 간다면 과감히 회사를 떠나자.